속초 포차거리 방문(feat. 해바라기 포차) 휴가를 내고 강원도 여행을 떠났다. 첫째 날 방문한 곳은 속초 포차 거리이다. 다음날 공휴일인데도 불구하고 3만 원대에 숙소를 잡을 수 있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포차 몇 군데를 보고 갔지만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바닷가 쪽 자리가 꽉 차 있었고 구경하며 걸어가다 좋은 자리가 있길래 불쑥 자리 잡았다. 그곳이 바로 해바라기 포차이다. 1층보다는 2층 야외 테라스가 바다 보기에는 좋다. 1층은 앞에 주차된 차들로 뷰가 좋지 않다. 싱싱한 해산물들이 갇혀있다. 먹음직스럽지만 포차 거리의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다. 음식을 2개 시키자니 가격이 부담되고 1개만 시키자니 양이 애매하고, 결국 산오징어 3만 원짜리와 고등어 구이 1만 원짜리를 주문했다. 산오징어는 동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