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태안 신두리해수욕장 신두57캠핑장(B구역 D4)

여행

태안 신두리해수욕장 신두57캠핑장(B구역 D4)

2022. 6. 1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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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신두리해수욕장 신두57캠핑장(B구역 D4)

 

 

 

강화도나 대부도, 영흥도, 제부도는 많이 가봐서 이번에는 조금 더 멀리 떠나기로 했다.

1박으로 동해나 남해를 가기에는 너무 시간이 짧기에 가깝고도 먼  그 곳. 태안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며칠 전 예약한 신두57캠핑장. 사진으로 봤을 때 상당히 깨끗하고 평이 좋아서 예약하게 됐다.

 

 

 

캠핑장 입구

 

 

 

 

1열은 예약이 꽉 차서 2열(B구역 D4)로 예약했다. 1열에 예약이 없다면 운좋게 바다가 바로 보이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전기를 사용 할 수 있는 3구 콘센트가 있다. 단점은 사이트마다 콘센트가 있는 게 아니라서 옆 사이트랑 같이 써야 한다.

 

 

 

 

고기가 물린 사람들에게 추천드리는 고등어구이. 느끼하지도 않고 술안주로 최고다.

 

 

 

 

육식주의자가 있기에 그를 달래려 고기도 굽는다.

 

 

 

 

지옥에서 온 돼지껍데기. 이거 또한 배도 안 부르고 술안주 하기에 딱이다.

 

 

 

 

밤이 찾아온 캠핑장의 모습. 다들 이쁜 텐트와 조명으로 꾸며놨다.

 

 

 

 

입구 안내표지판

 

 

 

 

B구역 A(1열)에서의 모습

 

 

 

 

B구역 D(2열)에서의 모습

 

 

 

 

B구역 E(3열)에서의 모습

 

 

 

 

B구역 E(4열)에서의 모습

 

 

 

 

B구역 E(5열)에서의 모습

 

 

 

 

B구역 F(사이드측)

실제 방문해보지 않고 사진으로 예약을 하려니 2열로 할지 3열로 할지 고민이 많았다.

 

 

 

 

 

아쉬운 점은 사람들이 많기도 하지만 사이트가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다는 느낌이 든다.

실제로 캠핑을 하는 데는 지장 없지만 뒷열은 답답할 수 있다.

 

 

 

 

캠핑장 주변으로 카페가 2곳이 있다. 배달어플로 보니 배달되는 곳은 없고 300M 정도 가면 마트가 있다.

그리고 길 건너 C구역이 위치해있다.

 

 

 

 

캠핑장에서 바로 해수욕장으로 연결된다.

썰물일 때는 조개 캐기가 가능하지만 생각보다 조개가 없다.

밀물 때는 물놀이하기도 좋고 무엇보다 서해치고는 물이 상당히 깨끗하다.

캠핑장으로 올라오기 전에 샤워호스가 있어서 간단한 세척을 할 수 있다.

 

 

 

 

하나의 큰 건물에 관리실과 조리대, 화장실, 샤워실이 있다. 화장실은 양쪽으로 2개씩 있어서 불편함이 없다.

 

 

 

 

실내 조리실

 

 

 

 

외부에도 추가로 설거지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조리실에는 수세미와 퐁퐁이 구비돼있고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가스레인지가 있다는 것이다. 부르스타를 챙겨갔지만 판을 안 가져가서 사용을 못하고 있었는데 구세주처럼 떡하니 있으니 너무 좋았다. 화력도 쌔고 다행히 사용하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또 전자레인지도 있어서 언제든 편히 사용할 수 있다.

 

 

 

 

관리소 옆에 냉장고가 4대가 있다. 이것 또한 크나큰 장점이 아닐 수 없다.

 

 

 

 

해수욕장답게 튜브에 바람을 넣을 수 있고 모래를 털 수 있는 에어건이 준비돼있다.

 

 

 

 

입구 쪽에 일명 방방이가 있다.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

그 옆으로는 유료주차장이 있다. 추가 차량들은 비용을 지불하고 주차할 수 있다.

 

 

 

 

관리실에서 장작도 판매하니 필요하면 구매하면 된다. 1망에 12,000원.

 

 

 

 

분리수거장에 잔불처리용 리어카가 있다. 재를 버리고 옆에 있는 호스로 깔끔히 청소도 가능하다.

 

 

 

 

화장실 세면대. 손세정제와 치약이 구비돼있다.

 

 

 

 

화장실 안쪽으로 샤워실이 있다. 가장 퍼펙트한 시설. 개인 샤워실이 네다섯개정도 있고 샴푸와 린스, 바디워시가 있다. 샤워를 하고 나오면 목욕탕처럼 드라이기와 선풍기도 비치돼있다. 다른 캠핑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큰 만족감을 준다.

 

 금요일에 갔지만 거의 꽉 차있었다. 확실히 인기있는 캠핑장인건 분명하다.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지만 깔끔한 시설과 편의시설이 있어 만족하고 물놀이를 하기에 최적의 캠핑장이 아닐까 싶다. 만약 다음에 온다면 평일요금으로 연박으로 해서 1열에 잡고 캠핑의자깔고 여유롭게 쉬다오고 싶다. 비싼만큼 값어치를 하는 캠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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