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우산형 햇빛 가리개 사용 후기(LK글로벌)

차량용 우산형 햇빛 가리개 사용 후기(제조사:LK글로벌)

며칠 전 여행을 다녀왔다.
그늘진곳이 없어서 햇빛에 주차를 해놨더니 차 안이 찜질방이 됐다.
창문을 열어놓자니 벌레가 들어올 것 같고 안열자니 차 안 온도는 올라가고 신경이 계속 쓰여서 결국은 여행에서 돌아와 바로 구매를 하게 됐다.

마치 우산처럼 생긴 이것이 바로 자동차 유리창 햇빛 가리개이다.
모양새도 우산과 비슷하고 접었다 폈다 하는것도 우산과 같은 방식이다.
넙적한 우산이라 생각하면 좋을 듯 하다.

햇빛 가리개를 보관할 수 있는 커버이다.
접이식 우산을 접었을 때 보다 사이즈가 비슷하거나 작아서 보관하기에도 편하다.

햇빛이 강한 낮 시간에 설치했다. 차종은 YF소나타이고 대형을 구매해야 딱 맞는다.

바디커버와 유리창에 붙여 사용하는 제품을 같이 고민하다 결국 우산형으로 사게 된 이유는 바디커버는 차량을 장시간 주차하거나 눈,비가 올 때 사용하긴 좋지만 설치하고 다시 접고 하는 과정이 너무 번거롭다는 것이다. 특히 뜨거운 햇빛아래에서 작업을 해야할 때면 땀이 비오듯 흐른다. 그리고 유리창에 붙여 사용하는 제품은 상당히 편하고 차 안에서 폈다 접어다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백미러와 블랙박스때문에 틈이 생기거나 블랙박스나 백미러를 건들게 되면 다시 고정을 해야한다는점과 유리창 오른쪽에 계속 붙이고 있어야 하기때문에 시야를 가리게 되어 패스했다. 사실 우산형도 접었다 폈다 하는 과정이 있지만 다른 장치들을 건들이지 않고 차 안에서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는 생각에 구매하게 됐다. 유튜브를 보니 차량 온도가 많이 떨어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햇빛을 막을 수 있다는점에서 나쁘지 않은 아이템이라고 본다. 가격은 택배비 포함해서 만원정도이니 한 번 쯤 사용해 보는것도 괜찮을듯하다.